처음에는 하얀 외벽의 깔끔하게 정리된 컨테이너 숙소만 있을 줄 알았는데요. 막상 와보니 야외에서 불멍할 수 있는 앞뜰도 있고, 맛있는 삼겹살을 구워줄 수 있는 숯불 장비도 있었어요! ㅎㅎ



[온천 이야기]



너무 덥거나 추울 때, 또는 비가 올 때를 대비해서 별도의 공간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사이드 하우스까지 있어서, 따뜻하고 편안한 캠핑을 즐기기에는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워터파크에 사우나까지 패키지로 즐길 수 있다니, 정말 파라다이스 도고 강추 강추 합니다~!!!
[침실 이야기]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아담한 8평 사이즈 정도의 컨테이너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캠핑이라고 하기에는 고급지고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수준 높은 숙소의 느낌이었고요. 그리고 제가 예약한 숙소는 조금 더 안쪽이라서 앞에 지나다니는 사람들로 인해서 커튼을 처 놓고 있을 필요가 없는 ' A4 ' 번호였어요.
보통 여기 사이트가 A부터 시작해서 5개 동이 모여 있는데, A동 컨테이너 동이 입구에서도 가장 가깝고, 워터파크에서도 가장 가까운 시설이라, 제일 편했습니다.
그리고, 입구 전에는 이마트24 편의점이 있는데, 물건은 사람들이 많이 사가기 때문인지 일반 편의점보다는 물건 수량이 적었고, 우유가 부족해 보이는 걸 보니, 아이들이 많이 와서 벌써 동이 났구나 싶었습니다.
그 흔한 🍌 바나나우유가 없다니.. ㅠㅠ
혹시 짐이 많다면, 안내데스크에서 웨건을 빌려가세요. 캠빙 짐이 많다고 차에 두번 세번 갈 필요없이, 차 내리지 마자 안내데스크에사 웨건 빌리시고, 차에서부터 짐 편하게 옮기세요. ^^;
숙소 키하고 다음날 이용할 수 있는 사우나 교환권을 받고 콘테이너로 이동했습니다. A4구역은 정말 가깝더라고요.
숙소를 딱 보면 정말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아담한 사이즈의 8평? 정도 되는 공간이았어요.
침대는 총 4개. 6명까지 넉넉하게 잘 수 있었고, 에어컨/온풍기가 설치되었고, 바닥은 겨울에 따끈따끈하게 데워져 있어요 따뜻했습니다.
첫날에 정신없이 놀다보니, 깨끗한 상태의 사진은 없네요. 죄송합니다. ^^;
화장실은 실내화가 없으니, 집에서 슬리퍼 하나 챙겨가세요.
에어컨하고 난방 송풍기가 있어서 겨울에도 따뜻한 곳에서 고기 구워먹을 수 있고, 환기는 창문으로 하면 되니, 춥지 않고 아늑하게 먹었습니다.
전기그릴을 대여하면 되니까, 겨울에는 춥지 않게 않에서 따뜻하게 드시고, 불멍하실 때도 불만 피워 놓고, 침실에서 볼 수 있어요.
전기 그릴은 3만원에 빌릴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도고가 파라다이스 그룹에서 하다보니, 쬐금 고급져서 가격이 이 정도 되는 것 같네요.
A4 침실은 창 뒤에 대나무 가지를 넣어놨는지, 사진 같은 풍경이 있어서, 블라인드를 올리면, 그림같은 사진으 걸려있는 듯한 분위기를 줄 수 있어요. 그래사 더욱 집에 있는 것 같이 포근한 느낌이 있다고 한 거예요.
[온천 워터파크 이야기]
파라다이스 도고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 온천 워터파크 아닐까요? 따뜻한 온천수에 워터파크 파도풀을 경험하고 나면, 정말 따뜻한 바다가 세상에 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도고 스케일이 정말 크네요.
참고로, 유스풀에서 파도풀로 넘어갈 때, 날씨가 추워서 머리가 🤦 깨질 정도로 추웠습니다. 달리기를 해도 안전하게 바닥에 부직포? 비슷하게 깔게가 깔려있어서 넘어지지 않고 파도풀에 풍덩하고 몸을 던졌습니다. ㅎㅎㅎㅎ
온천 워터파크의 진짜 쇼킹한 것은 바로 '수중떡볶이'. 수영장에 몸을 담드고 따뜻한 🍢 오뎅 국물과 떡볶이를 먹어보세요. 진짜로 기가막히게 맛있고, 추워서 먹는 국물이라 그런지 더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쿠아 바라고 하는데 음식 종류도 다양하지만, 제가 산택한 것은 역시나 뜨끈한 떡볶이 입니다.
실내에도 대형 풀이 있는데, 수영장은 아니고 수심은 한 1미터 장도 되는 깊이의 놀이터이자 워터젯 안마기가 살치된 공간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수용이 다 가능할 정도로 넓었고, 1층 안쪽에는 식당이 있어서, 치킨, 피자부터 설렁탕까지 뭐 없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팔고 있었어요.
그리고 결재는 손목의 키로 하면 되니 지갑이나 카드 가지고 다니실 필요는 없어서 편리해요.
워터젯 안마기는 한번 경험하면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합니다. 곳곳에 타입이 다른 게 설치되어 있어요. 발바닥, 등, 허벅지 등 기호에 맞게 찾아가 보세요.
[온천 이야기]
♨️ 온천 사우나에 가려면 매표소에서 어제 받은 교환권 영수증을 제시하면 키를 주고 입장하면 됩니다.
참고로, "생일자 무료" 라고 하오니, 주변에 좋은 일 있거나 생일이라면,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사우나는 당연히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없지만, 시설이 고급지고 좋아요. 근데 단점은 인기가 많아서 인지 사람은 많았어요. 그래서 아침에 일찍 가셔서 사우나 가시는 것을 ㅊ 천하고. 11시에 퇴실이니까 새벽?에 가시는 것도 좋다고 봐요.
샤워 자리가 부족한 숫자는 아닌데, 그 만큼 12시에는 사람이 몰리고 하니까, 적당하게 빨리 이동해서 즐기시기를...
때를 밀거나, 사우나 안에서 뭐 사먹거나 구매를 하면, 신발함이 잠겨요. 그래서 카운터에서 결재를 하시고, 신발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캠핑, 온천사우나, 워터파크 그리고 포근한 침실까지 4가지를 한번에 즐기는 파라다이스찾아오에 대해 다녀온 리뷰였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 다른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위시 와이파이~